추억, 과장,미학,스토리

2020년 3월 5일 오후 08:46

박진형(황금가지) 2020. 3. 5. 20:47

거지처럼 줏어 먹었습니다.
월급장이 봉투라는 이름의 부스러기를 줏어 먹었습니다.
새장속을 벗어나서 세계로 나아가고 싶었습니다.
정신분석학이라는 무기를 들고 나아가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