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황금가지) 2021. 10. 8. 17:18

직통으로 간다. 저항을 이겨내고 직통으로 가버린다.

임실도 가고

강진도 가고

전주도 간다.

 

그냥 직통으로 가버린다.

직행버스를 타고 간다.

 

 금요일이다. 상징으로 간다. 사나이로 간다. 일종의 돌파로 간다.

 

 협업으로 간다. 너그러움으로 가다. 아량으로 가다.

 

 

  직작스로 간다.

 

 하나의 자격으로 간다.

 

 부여된 권한으로 간다.

 

 저항을 이겨내고 직통으로 본능으로 간다.

 

 본능으로 가는 길을 열다.

 

 풍요로 가는 길도 열다.

 

 사람들의 욕망을 만족시켜주려 하다.

 

 다들 너그럽게 만들어 주다.

 

 지진처럼 다가오다.

 

  저항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강하다.

 

 그걸 이겨내야 꿈이고 뭐시고 해석이 가능하다.

 

 실수도 해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