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2(89)생물학,박물학, 생화학
그렇지만
박진형(황금가지)
2021. 11. 17. 09:25
생물학의 범위에 포함된다. 생화학 작용도 포함된다. 우리의 박물학은 진행중이다.
영겁에 비하면 티끌이지만, 그 티끌이 나름 유용하려고 사는 것이다. 뭐 그런 것이다.
차근차근 진행 될 수 밖에 없는 법이다.
생각과 몽상, 표상들, 이것들도 흐르지만 그냥 하나의 현상이다.
그런데 놀라운 게 이거에도 질서가 있다는 것이다.
매우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내 사회적 위치속에서 나의 편견, 생각의 흐름, 꼰대마인드를 체크하여 본다.
난 더 잘 할 수 있을까. 그 사람에게 더 배울 수 있을까. 더 알아 본다.
이리 가 버린다.
흐름이 막힌다. 연상도 막힌다. 몽상에서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그대로 다 드러난다.
공과 사를 구분한다는 것은 뭐란 말인가.
여튼 또 하나, 둘 성장한다.
아주 기묘한 경험들의 범벅이다.
그대로 나아간다.
자신의 우선성을 나타낼 수는 없다.
그냥 그런 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