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황금가지) 2022. 1. 18. 10:21

전이를 승화로 이끌다.

공명정대하게 만들어가다.

그리고 아주 담백하게 끌어가다.

뜻으로 이끌어 가다.

대의로 이끌어 가다.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다. 과감하게 밀어 부치다.

인생의 아주 초창기까지 정신분석이 가능하다면 그 효과는 눈이 부실 것이다.

 

나를 하고, 주위 사람을 하고 , 심지어는 국가나 민족을 할 수도 있다.

 

신과학을 끈임없이 적용할 것이다.

 

 감정전이를 다룰 줄 안다면

저항을 다룰 줄 안다면

오이디푸스콤플렉스의 중요성을 안다면

리비도의 강력함을 안다면

파괴본능의 실재를 안다면

이미 정신분석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정신도 역사위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일종의 획득물이다.

태초엔 행위만 있었다.

 

 가자.

 

 위대한 프로이트가 만든 길로 함 달려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