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황금가지) 2022. 5. 13. 14:37

길들이기. 내가 타는 말로 만들다.

새로운 환상이 생기다.

그렇다면 어쩔텐가. 신인가. 가치인가. 습관인가.

 

 지긋하게 밀고 들어가다.

대학. 졸업.

그 시절.

밀어 부치다.

맡다.

난 아직도 이랬다.

 

 어딘가 더 깊히는 들어갈 수가 없다.

마음을 더 만들 수도 없다.

 

 데리고 가다.

그리고 네코를 부르다.

 

 네무리 마스. 비약, 암시, 가을날, 신비의 기운이 흐르다.

억압되어 있던 힘들을 끌어 내다.

 

 현재의 기억이다.

 과거를 검색하다. 구색을 맞추다.

 

 결정타를 날려 버리다.

 환상을 날려 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