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황금가지) 2022. 5. 26. 16:18

 

 그대로 간다.   한국이란 곳이 그대로 간다.

여름이란 것은 그대로 이다.

 

 쭉 나아가다.

 

 경력이 그대로 인정 받다.

 

 경력이 달려 간다.

 

 프로필이 달려 가버린다.

 

 만 10년 만에 일정한 지위를 확보하다. 마음의 지위를 말이다.

 

이젠 꿈쩍하지 않는다.    솔직히 저런 년이 지랄마구소리 짓껄이는게 같잖다.

 

  그대로 우리는 간다.

 

 쭉 나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