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지점
연결점. 포인트. 지진희, 지진
퇴행. 아주 기막히지. 결국 어떤 명령이나, 사고가 숨어 있기 마련이다.
멈춰세울수가 없다. 연상의 저 깊숙히 까지 들어가볼까. ....,...,...,....,... 하나의,,그리고 많은 것들의,,대리물들이다. 대상이지만 대상과의 연관성은 그리 강하지 않다. 교두보는 권력인가? 진리인가.
진리는 아는 자에게 큰 힘이지. 예술처럼 말이다.
그냥 갈가리 찢어진 그 어떤 인성이엇을까?
하지만 난 멈출 수 없었다.
이 필연을 말이다.
마치 거대한 소설과도 같은 것이었다.
너무나도 거대한 소설과도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다른 관찰법이다.
난 정신분석가이다.
창작을 하지는 않는다.
계속해서 시원적인 어떤 힘들과, 표상들과 연관성을 찾으려고 했을 뿐이다.
어떤 힘들이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확정적인 힘을 만들어 내고 싶었습니다.
혁신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눌러 낼게 아니라.. 완산고 시절 불러 대던 노래를 따라야 한다.
전진, 후퇴 했더니 성벽은 무너지고 붉은 피만 붉은 피만 흘러내리네.
그렇다. 이미 많은 것들은 펄펄 용광로처럼 살아 있었다.
마음속에도 시원성, 원시성이 아직도 살아 숨쉰다. 그리고 포기할 수 없었다.
그냥 확 던져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소설과는 전혀 다른 방식입니다.
떠오르는대로 이야기해 가다보면 결국은 목적표상을 만나게 됩니다.
그 목적표상은 진실의 흰살을 그대로 품고 있습니다.
소주한잔인가요. 카톡 한모금인가요. 사진 한장인가요.
결국은 힘들을 퇴치하고 진실의 원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그렇습니다.
맞다. 진동이 있는 표상이나 대상이지만 그래도 부딪쳐 버리라는 꿈의 속뜻이다. 그게 분명하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정면돌파해버리라는 것이다.
꽉 붙들고 정면돌파다.
그게 틀렸던 맞았던 정면돌파라는 것이다.
인생의 시간은 너무나도 짧기 때문이다.
포기할 수 없다.
지진과 같이 두려운 것이지만 죽진 않는다.
그냥 말하라. 그리고 받아들여라.
뭐 그런 거 아닐까요?
그러면서 우리는 알아가고 관계를 만들어가고 본심을 정형화하고 그래서 다시 힘을 얻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통찰력을 확보해 간 것이며 , 우리의 시간들에 대한 보답입니다.
보다 진실하다면 우리는 더 정확하게 하나의 보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중한 추억들이 사라지고, 아득한 기억들이 되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훨훨 살아 있는 좋은 시절로 만들려고 합니다.
아타미 같은 시절로 만들려 하는 것입니다. 아닙니까? 죽여 없애겠습니까?
아니죠. 그 아련 한 기억들, 경험들, 다시 살려 내고 싶지 않나요?
그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