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황금가지)
2022. 6. 27. 13:35
황토리든, 전주든, 진안이든, 도쿄이든
길은 같다.
필연성의 길이며, 과학의 길이며, 아낭케의 길이다.
그리고 프로이트의 길이고, 박진형의 길이며, 후학의 길이다.
그러할 수 밖에 없다.
과학은 방법이다.
투자도 나름 과학을 이용한다.
이성적 사고가 결국 승리한다.
경험과 관찰,이성을 이길 수는 없다.
히토미의 길이며, 욕망의 길이며, 자아의 길이며, 초자아의 길이며, 이드의 길이다.
월요일의 길이며, 치유의 길이며, 국가의 길이며
공리의 길이다.
자연의 길이다.
종종 갈 길이 있다. 그리고 자료들이 있다. 증거들이 있다.
우리의 길을 간다.
그저 스쳐 지나간 필연의 자국들이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이다.
물론 매우 당연한 것이지만, 매우 당연한 것이지만
어찌보면 참으로 놀라운 것이다.
그리고 그 밝혀진 사실들은 무척이나 놀라운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