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황금가지) 2022. 7. 5. 15:05

시간은 지혜로운 자에게 최고의 친구이다.

그나 저나 하나 둘 해는 금방이다.

그리고 너무도 늦게 해방터졌지만 그 기쁨도 잠시.. 원상으로..

 

산전수전 본전. 오현기. 그닥다발

2012년을 회상하려 해 본다.

13년. 재정협력과. 14년. 재정협력과. 전주교육청.

15년.     2015년 7월 인봉초.  그 해 여름.

그 실장.  2016년 어청도 행정실장. 부임. 교장선생님. 이애자.

 

2016년 7월 1일자. 육아휴직 시작.

다사다난... 이런저런 이들이 가득.. 허벌난 시련의 시절...

어리둥정. 망사둥절. 엉망둥절이었다.

 

 43세...사사무세.

 

당근 복절. 시야확보. 그 안에서 .. 허우적..프로이트고 나발이고.. 화학의 한계에 봉착하다.

 

그냥 밀어 버려. 쫙 밀어 버려.

 

 2017년  1월 일본 다카마츠 , 고치 여행

 

 2017년 4월 키타큐슈,시모노세키 여행....

 

 뭐냐.. 난 내 성향상 뭔가를 터뜨리며 성장하였다. 어떤 패턴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잘 근무.. 군산중..근무..

 

 휴식시간에 산보하다. 걷다. 또 걷다.

 

 시간은 지혜로운 자에게 최대의 친구이다.

 

 정말이지 최고의 친구인가?

 

  그 골목길 산보가 생각난다. 고대수..양경순.. 행정실..

 

  그 어떤 패쇄적인거.. 나와 닮은 부분.. 여러가지 부분. 등등..

 

 군산의 맛집들.

 

 2012년 초임 발령도 군산서초... 군산이었다.

 

 사람들은 그 어떤 시점에 꽃혀 버린다.

 

 사람들은 잠재기 속이었다.

 

    2017년의 군산중 시절들이 흘러가고 있었다. 나가레데이마시다.

 

  2018년 3월  일본 유학

 

 3월부로 유학휴직.

 

 뭔 정신으로 그렇게 헤치고 나왔는 지 모르겠다.

 

  도일.

 

중간에 2018년 9월 19일

 

 일본생활을 접고 .. 부산을 통해서 집으로.

 

  도대체 그 힘들은 무엇이었을까. 지금은 저항이 풀린채 속 마음을 해방시킬 수 있을까?

 

  알아 낼 수 있을까?

 

그 후 서인기의 진안교육청의 행정지원과 시절.

 

시간은 흐른다. 박 누군가도 있고, 등등 또 그렇게 시간은 흘렀다.

 

   2019년.. 그렇게... 상반기엔 장종규,,,,하반기엔 김미경.. 팀장

 

 항상 어떤 패턴들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을 만나서면서 서로 영향을 주기도 한다.

 

 사랑, 증오, 검열, 이런 저런 사항.

 

 2020년... 재정.. 지출..

 

 사람들.. 평가.. 전투.. 항상. 가시전투.

 

 

 2021년.. 1월 1일자로 일본 동경 파견 발령..

 

미친.. 여차여차.. 대단..

 

 코로나로 인한 일본입국 고난.. 곤란..

 

 드디어.. 드디어.. 4월 21일 입국 ㅎㅎ

 

 호텔생활.. 윙..

 

 그러다.. 7월부터... 콘포가든..

 

 8월  30일경 가족.. 와이프와 혜안이가 일본으로 옮.

 

흥미진진.

 

점 점 좋던 것들이.. 그런 신경증 스토리가 펼쳐지나?

 

9월,10월,11월 치바, 12월 말하기 대회

 

이제 일을 잡자. 화끈하게 잡자. 신경증은 그냥 다 날라가고 있다. 훨훨 날라가고 있다.

 

 공격성은 일 집중력으로 바뀐다. 그리고 토대로 바뀌어야지.

 

가시내 문제가 끼어들어서 엉망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일은 깔끔하게..오쿠보 도시미치 처럼..

 

밤.. 양학들..

 

일본 스타일. 결국 형판사장..

 

이거 뭔가.. 엉망이 되어 가는 구나.

 

내 안의 본능이..무의식을 교란하고.. 전의식은.. 사랑에.. 그러다.. 현실은 엉망이.. 힘의 대결이...

 

오이디푸스 상황이..

 

너도 건강해졌기를 바란다.

 

나도 많이 건강해졌다.

 

22년 1월..이제 종국을 향해 간다.  2월.. 서원장은 떠나고..3월.. 새원장님이 오시고..

 

4월... 코로나 걸림... 5월..... 와이프와 혜안이는 교육문제로.. 한국으로.. 혜안이는 용소중 들어가고..

 

 

기막힌 처방전이 올라온다.

 

 결국은 어느정도 이미 소기의 성과는 달성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나의 23년 계획은 어떻게 되느냐이다.

 

욕심을 버리고 그냥 한국으로 가서 함 빡세게 일해보던가.

 

분담.. 본인이 뭔일을 해야 하는 지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도 어느새 교육행정공무원으로 벌써 10년을 넘게 근무했다.

 

놀랍다. 매우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