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황금가지) 2022. 7. 7. 15:47

동물사체.. 머뭄..니체.. 동굴.. 등등

야.. 그나저나 젊은 시절 읽었던 책들이 나이들어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거 같다.

 

매우 놀라운 영향력이다.

아주 놀라운 것이다.

 

그냥 좋은 것이어야 한다.

공격성을 마음대로 발휘하다.

 

 상담의 시간이었고, 즐거움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극히 수동적이었다.

서로 너무 조심하였다.

 

 뭔가를 발휘하였다. 놀다가고 싶은 법이다.

이것 저것 써내려가고 싶었던 것들이 술술 내려져 갔다.

 

 확 틀어잡고 만들어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