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황금가지) 2022. 8. 4. 11:26

꼭지에서 움직인다.

그리고 결단이 취미이다.

하나의 필연성 속에서 살다.

항씨도 하나의 필연성이었다.

저 병도 하나의 필연성이었다.

이 자연이 말이다. 타다닥 순간에 굴러가 버리는 이 필연성 말이다.

이 결정론 말이다.

골프는 올라오고

새벽도 올라오고

남자도 올라오고

여자도 올라오고

 

 우리는 이제 저 정신분석 덕분에 어느정도 메커니즘을 알아 낼 수 있게 되었다.

방사선학이든, 물리학이든, 화학이든

 

그런 과학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