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 초심

1992초심

박진형(황금가지) 2022. 9. 28. 16:06

무한대의 시간. 아니지.

근데 가치평가에 있어 주변사람들의 영향이 엄청나지.

공업화학

서울대

종로학원

박은규

청량리

서대문

순두부찌개

터벅터벅

 

 

  브랜드. 의지할 거 그거.

 

 낭패되는 자아.  친구들.

 

 지방에서 승부보기.

 

지방대 의대를 간 친구.

 

 화려한 삶을 꿈꾸며 상경한 그대.

 

  1991년 고3, 배치고사, 상당히 잘 나온 배치고사.하지만.

 

 미련. 등등.지혜는. 미루기,막연하게 미루기.그리고 어딘가만 들어가면 끝날 거라는 이상한 환상.

 

 대충해버리기.

 

  정작 진실은.. 난 정말 잘 가고 있는걸까?   내 말이 옳기나 할까?  누워서 침뱉기는 아닐까?

 

자각. 깨어나기. 잠자던 자아가 깨어나다.

 

 서울대 이런 게 답이 아니었을 지 모른다.

 

그냥 적당한 표상이었지.

 

  성실, 권총, 까뮈

 

 결국은 비극.

 

      수 많은 감정전이. 결국은 닫힘...후후

 

  치료를 위해선 감정전이가 필수다.

 

  저항도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