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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이라.. 어찌 보면 짧고, 어찌보면 길고, 그러네.
ㅇㅎㅎ
소속감. 끈임없는 소속감. 소속감. 그거 괜찮은데. 그게 없던 때보다 아주 탄탄한 조직에 소속되어 있다는 소소감은 꽤 쓸만하다.
전통이라는 미명 아래 이루어지는 어리석고,비합리적이고,강박적인 것들. 이제 합리적 이성을 통한 혜안으로 더 나은 방식들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의 자발적인 힘들과 성취욕구들을 이끌어 내어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 줄 알아야 한다. 협업,가치창조,동기부여,공감..........
마음을 비우다. 나의 마음을 더 비우다. 좀 더 희생하기로 하다. 좀 더 양보하기로 하다. 그리고 확신이 들때 결단을 내리다. 견딜 필요가 있을 땐 견디다. 단련시킬 필요가 있는 것들은 단련시키다. 실무능력을 키우다.
같다. 어떤 면에서는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같다. 마음 깊은 곳 본능은 같다. 그것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다루느냐는 좀 달라졌겠지. 변한 것도 있지만 변하지 않은 것들도 있다. 내 모습들을 그래도 인정하고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으면 하고 실망스럽더라도 어쩔 수 없는 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