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9(99)할머니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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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2069(99)할머니2014 2022. 9. 20. 16:09
합리적으로 처리하다. 이성적으로 우리는 결코 이룰 수 없다는 것이 아니다. 비몽사몽 주절거림.. 끈임없이 검열이 작동한다는 반능이다. 이 수많은 카테고리들을 봐라. 검열의 흔적들이다. 그렇다면 포기할 것인가. 꿈은 무의미한 것이며, 그냥 착란증세이고, 양자역학이란 말인가? 최소한 우리 마음의 꿈 현상은 그런 게 아니다. 분명하게 해석이 가능하다. 일본도 가능하고, 한국도 가능하다. 언어는 상관 없다. 그리고 언어늘 넘어서 상징언어가 있다. 가령 뱀이 상징으로 쓰이면 독일이든, 일본이든, 한국이든 상관 없이 동일한 의미일 수 있다. 감정전이의 전투장에서 피를 흘리면서 진실의 부스러기를 주었다. 승리자이다. 하지만 승리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아니다. 승리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냉정하게 관찰하라.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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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2069(99)할머니2014 2022. 9. 20. 14:16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이다. 증상의 형성 기제는 말이다. 신경증의 형성 기제는 말이다. 환자나 정상인이나 질적차이는 없다. 오직 양적 차이로 인하여 빚어진다. 얼마나 간단하며, 얼마나 진리인가. 그리고 수없이 검증가능하다. 너무나도 명확해서 오류의 가능성도 없다. 하지만 이걸 납득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효험을 경험하지 않는다면 느낄 수가 없다. 매도는 연상계열들도 사실 그냥 더 확 자연스럽고,용기있고, 결단스럽게 들어가면 그냥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결단자, 결정자, 말하는자,말도 증상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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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2069(99)할머니2014 2022. 9. 20. 14:09
할머니 장례식, 엘리자베스 장례식 사람. 장례식, 할머니. 구이, 대한 장례식장. 전주교육청. 할머니 장례식 최복규 선생님. 사람이 죽다. 41억명. 황당 질서를 잡다. 신이 되다. 명령자가 되다. 가리를 타다. 결정을 하다. 박진형 하나의 상징이 되다. 매우 중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듣지를 않는다. 정말로 매우 살벌하게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데 말이다. 장님. 계속 연상하다보면 목적 표상을 만나게 된다. 계속 언저리를 돌지만 결국은 목적 표상을 만나게 된다. 대표적 연상만 긁어 올리고 숨은 생각들은 표현을 하지 않았구나. 그러고 보면 프로이트가 정말 대단했네. 기필, 오해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정신, 연상에 대한 글이었는데 그렇게도 용감하게 써내려갔다는게 말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도 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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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2069(99)할머니2014 2022. 9. 16. 16:53
귀천 소천 방어 이제 고국으로 귀환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 외할머니를 반복한다. 외할아버지를 반복한다. 한 천을 바라보다. 그리고 생화학도 바라본다. 변리사도 바라본다. 아니 그런 관념들을 바라본다. 어린 시절을 바라본다. 다시 차분한 에듀파인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시골학교로 돌아갈 시간이다. 또 조용히 살아 본다. 한국으로 돌아간다. 어찌 돌아가는 지는 모르지만.. 숭숭 돌아간다. 이제 9월이며, 한창 40대이며, 줄곧 빛이 나는 말달리기이다. 술반복. 스라양당. 도그마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감정들도 그렇다. 어떻게 튈지 모른다. 그냥 길을 가다. 길을 묻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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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2069(99)할머니2014 2022. 9. 15. 09:29
그 시절 그런 사랑들이 정신분석용어로 감정전이였었다. 너무나도 자명하다. 사람들은 그 모범을 따른다. 유아기에 아주 강력한 사랑을 한번 하는 것이다. 무의식에 그 에너지가 있으면서 전의식에 그 파생물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너무나도 자명하다. 핵심정보이다. 뜨거운 감정전이였다. 그 표상들을 나열해보자. 그 어떤 다른 매력들이 북돋고 유아기 에너지까지 받아들이면 이건 정말이지 끝장나는 사랑인것이다. ㅎㅎ 돌아보니 그건 유아기 사랑의 복사판이었던 것이다. 다빈치 형이 얼마나 그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기 힘들었는지 우리는 안다. 위대한 프로이트 형 덕분에 그 반복강박의 덩굴에서,,, 쾌락원칙마저 위협할 정도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반복강박에.. 우리는 수없이 빠지는 것이다. 우리는 수없이 빠지는 것이다.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