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결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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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언덕배기최종결정자 2022. 9. 28. 09:46
2001년 경 신림동 언덕배기를 뚜벅뚜벅 걷고 있자니, 그녀의 집을 지나 언덕배기를 오르면서, 버즈의 노래를 들으며 터벅터벅 변리사 시험을 본다며... 역삼동에 갔다 와서.. 아마 시험보기로 결정한게 이 때쯤 아닐 가 싶은데..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다만 서울대에 공부하러 왔다리갔다리,, 신림동 먹자골목에서 닭갈비를 흡입하고 그녀와도 좀 놀고 스룬다리. 굔다리. 추임세. 갑자기 생각이 바뀌어서 현실로 돌아와서 여기 도쿄의 사무실... 서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한... 이런 생각이..ㅎㅎ 황당하군.. 그냥 이건 글이 판타지군. 우리는 엉겹결에 판단을 해 나간다. 그러다 더 긴 수렁에 빠져 버리기도 하고, 먼 훗날에 보면 뭐 긴투자였을 수도 있고 많은 것들이 결과에 달려 버린다. 갑자기 무대는 호성동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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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뚝~~~~최종결정자 2020. 11. 24. 23:30
생각한 바를 정리하여 나아갔다. 생각하던 바를 말하였다. 본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다. 몸과 정신 그 사이의 것들에 대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