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목적 표상을 만나게 된다. 꿈사고도 만나게 된다. 증상의 원인관념도 만나게 된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저항이 풀리고 속뜻이 흘러 나온다.
어쩌다 저런 ..이 와서.. 이건 뭐 완전 ... 그냥 생각을 관찰해 볼 수 있어서 좋다. 아주 기가 막히지. 정말 대단하지. 얼빵 대 승부다. 왜 저렇게 만들어 버렸을까?
정신 구원의 조직 정신의 치유의 조직 황금가지. 대표이사 박진형 조력자. 커피. 공간, 카페 책, 무의식으로의 여행을 떠나다. 환상으로의 여행을 떠나다. 원시적 아버지의 이미지를 알려주다. 종교의 생성이냐? 아니다. 아버지 콤플렉스를 해결해주던 종교를 대신한 하나의 기관 내지 조..
신경병인 이미 정신의 구조내에 언제든 발생할 여지를 만들어 놔 버렸다.
병든 인간들에게 약을 주다. 병도 주고 약도 주다. 그 딴짓 이제 그만해라.
저하늘. 내 마음 어디든 달려 버려. 이 세상 끝까지 달려가 버리자. 모든 것들은 내것이다라는 맘으로 가 버리자.
료마형. 나 좀 도와줘 ㅋ ㅎㅎ 결국 결단은 내가 하는 거지.
다시 시골에서 점빵보던 시절이나, 지금 교육청에서 돈 계산하는 것이나 똑 같다. 다시 세상속으로 나아가 볼까나? 어쩔래 진형아. 박진형아. 니 인생 어쩔 거냐. 확 질러 볼래?
전주역을 지나면서 20대 시절 자유롭게 기차여행하던 시절이 떠오른다. 그땐 그랬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나보다. 마음은 그대로다. 육체적 나이는 나이대루 더 먹었지만 말이다. 인생 뭐 있나? 또 질러 볼까나? 미친 놈처럼 또 질러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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