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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제자리를 찾아 주는 것이다. 명확하게 제자리를 찾아 주는 것이다. 진리는 제자리를 찾아내는 것이다.
박정희대통령, 정주영, 이병철을 그리워하다. 손정의를 그리워하다. 사이고다카모리를 기리다. 카이사르를 느끼다. 위대한 프로이트를 배우다.
어쩌다 저런 개병신이 되어 버린거냐. 어쩌다 그렇고 그런 개병신이 되어 버린거냐. ㅎㅎ 진형아. 넌 그런 넘이 아니잖아. 넌 료마잖아. 그런 마음이잖아. 저 태평양같은 게 너였잖아. 너의 거만함을 다시 보여줘. 후후후
신중, 또, 신중, 그리고 매우 전략적으로 접근하다. 아주 매우 전략적으로 접근하다.
칼을 뽑다. 칼집에 넣어서 탈번을 하다. 인생을 그려보다. 아주 아주 기가 막히게 그려 보다.
그 어떤 결단인가.
박진형의 결단... 황금가지에의 의지... 계속 교행을 해야 하나... 아니면 백지에 인생을 그려버릴 생각을 해야 하나.. 참으로...다른 스케치 북이다. 인생이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다. 박정희처럼 결단적 삶과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정말 그게 좋은 걸까. 니 사업을 해보란 말이다. 독립연습을 해본다. 사업연습을 해본다. 작가연습을 해본다. 사람들은 자유를 원한다. 낭만을 원한다. 좋았던 그 시절을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