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어기제가 핵심이다. 우리 마음은 방어기제 투성이다. 비극은 자칫 방어를 뚫고 올라오기도 한다. 행동화인가? 우선 선빵을 날렸다. 그대로 던져 버렸다.
콘텐츠를 만들다. 어찌하든 콘텐츠다. 즐거운 콘텐츠다. 그대로 가는 거다.
방어해보았자이다. 다 드러나게 되어 있다.
걱정도 방어의 일환인가?
그건 반나절, 저건 반나절 하루면 충분할 수도 있다.
어거지로 끌고 갈게 아니라. 술술 시간이 걸리더라도 풀어내는 것이다. 망가지더라도 본심이, 본능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최소한 알게 하는 것이다. 자아의 통제가 되게끔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