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8)확장(東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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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나오는..2021(48)확장(東京) 2021. 12. 28. 11:06
춤추며 흘러나오는 기억들, 그 시절의 기억들이, 매우 선명하게 의식된다. 이 놀라운 정신의 현상들. 90년대 감성적으로 너무나도 내겐 풍요로왔던 그 시대가 말이다. 이제 그 기억들, 경험들은 다시 댐을 뚫고 나와서 자기부정을 이겨내고 뚫고 나와서 더욱 더 날 풍요롭게 하고 있었다. 풍부한 사람들. 놀라운 사람들을 모아서 뜻을 이루려고 한다. 화끈하게 올라오는 기억들이 더욱 풍요롭게 한다. 어찌 흘러갈 지 그냥 놔 둔다. 이 세상처럼 말이다. 하지만 진실들은 기억해 둔다. 그리고 그 지식들을 적용하여 현실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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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2021(48)확장(東京) 2021. 12. 28. 10:12
그대로 진행했다. 누가 변화시키는지 잘 알아야 한다. 뭐 결국 변화시키는 것도 자연이지. 우리도 자연의 일부이고 말이다. 척척 진행되는 이 필연성의 수레바퀴, 우리는 그것들을 알아 낼 뿐이다. 하지만 알아낸 그 정보들은 어마무지하다. 정말로 어마무지한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일종의 나고야다. 그냥 편하게 가는 거지. 아주 너무나도 편하게 가는 거지. 뭐라도 편하게 가는 거지. 아마도 집착이었겠지. 연결되어 가고 하나 둘, 여기 저기서 끊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겠지. 니들 몽상 따라가기에 난 지친다. 그럴 시간이 없다. 상어가죽, 볼테르, 쿠와타 케이스케 즐겨보던 작가, 음악, 즐겨듣던 음악. 일본, 가나가와, 사이타마. 도리도리미리마리. 하여간 지금 이 위치는 엄청난 위치다. 그래도 뭔가 해보려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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