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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2069(99)할머니2014 2022. 9. 15. 09:29
그 시절 그런 사랑들이
정신분석용어로 감정전이였었다.
너무나도 자명하다.
사람들은 그 모범을 따른다.
유아기에 아주 강력한 사랑을 한번 하는 것이다.
무의식에 그 에너지가 있으면서
전의식에 그 파생물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너무나도 자명하다. 핵심정보이다.
뜨거운 감정전이였다.
그 표상들을 나열해보자. 그 어떤 다른 매력들이 북돋고
유아기 에너지까지 받아들이면
이건 정말이지 끝장나는 사랑인것이다. ㅎㅎ
돌아보니 그건 유아기 사랑의 복사판이었던 것이다.
다빈치 형이 얼마나 그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기 힘들었는지 우리는 안다.
위대한 프로이트 형 덕분에
그 반복강박의 덩굴에서,,, 쾌락원칙마저 위협할 정도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반복강박에..
우리는 수없이 빠지는 것이다.
우리는 수없이 빠지는 것이다.
매우 수없이 빠지는 것이다.
그 시절 정말이지 초 울트라 강력 감정전이였던 것이다. ㅎㅎ
공익 시절,휴학 시절 프로이트 서적을 통해 달궈진
정신에 아주 뜨거운 접속점을 찾은 것이고
그 감정전이는 아주 모든 걸 무너뜨릴 정도 였다.
선조들의 기억.
선조들의 기억
신기하지. 너무나도 신기하지. 아주 교묘한 방식으로 전달되지.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말이다.
그 때 어느 정도 확실하다. 사랑에 빠지더라도 방어하느라 지쳐 버린다.
우리는 그런 존재이다. 진정 우리는 그런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