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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2069(99)할머니2014 2022. 9. 20. 14:09
할머니 장례식, 엘리자베스 장례식
사람. 장례식, 할머니. 구이, 대한 장례식장. 전주교육청.
할머니 장례식
최복규 선생님.
사람이 죽다. 41억명. 황당
질서를 잡다.
신이 되다. 명령자가 되다. 가리를 타다. 결정을 하다.
박진형 하나의 상징이 되다.
매우 중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듣지를 않는다. 정말로 매우 살벌하게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데 말이다.
장님.
계속 연상하다보면 목적 표상을 만나게 된다.
계속 언저리를 돌지만 결국은 목적 표상을 만나게 된다.
대표적 연상만 긁어 올리고
숨은 생각들은 표현을 하지 않았구나.
그러고 보면 프로이트가 정말 대단했네.
기필, 오해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정신, 연상에 대한 글이었는데
그렇게도 용감하게 써내려갔다는게 말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도 그 가치가 빛이 난다는게..
진정 알아야 그렇게 쓸 수 있다.
강력하게 핵심을 짚고 있었다.
신경증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짚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