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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2022(49)결정론(東京) 2022. 8. 16. 17:03
후일을 도모하다. 그런게 아니다. 장기적 시선이 중요해서 그런 것이다.
22년도 금방 지나가 버린다.
23년도 금방 지나가 버린다.
우리는 32년도 계산을 해야 한다. 물론 디질 수도 잇고, 뭐 그럴 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도, 미래를 위해서도, 이 지구상의 생명체를 위해서도
계산하면 좋다.
2032년 말이다.
2012년 시절... 20년 계획했는데 벌써 10년이 지나 버린 거 아닌가?
시간은 진실을 빛나게 하지. 초롱초롱, 북두칠성처럼, 태양처럼 말야.
2022년.. 이제 2042년까지 계획을 세워야 겠다.
이미 그 시점이 도래하였다. 군산서초 시절.. 그 초심으로 다시 난 돌아가야 한다...
곧 50이라지만 이제 70살까지 계산을 해야 한다.
그 전에 디지더라도 말이다.
이미 남는 장사다. 매우 남는 장사다.
새로운 비전을 준비해야 할 때다.
1985년도 생각해본다. 1986년.. 87년.유아기의 귀환, 강박생각, 학업부담 .88년.. 이문세, 성문기본, 맨투맨
89년 고1, 눈부신 국영수 성적 90년 91년, 92년 서울 종로학원재수
93년 연세대. 보헤미안.. 남아 있던 서울대환상.. 수능도 봄 ㅋㅋ 군대
95년 세피아를 타고 다니면서..출퇴근 군대.. 월급도.. 원래 94년 입대하려하였으니 병무청에서 만난 공무원이 자기 아들도 연대 다니는데 1년 후에 가면아주 편한 군대가 생긴다고 조언해서 ㅎㅎ..편한 통근 군대.. 공익... 98년 복학.. 후배사랑..이루어지진 않지.. 99년.. 에너지는 흐르지. 감정전이의 에너지.. 절절한 사랑 스토리으 감정전이적 사랑..후후
날 아낌없이 사랑해주던 한 여인을 만나지.. 그에 보답이 벅차지..
2006년 귀향... 2007년 고향에서 한 여인을 알게 되지..
2008년.. 자동차.. 표상들은 끈임없이 전위된다. 그런데 강렬한 치유 내지 변화는 무의식,, 저깊숙한 곳 .. 유년시절의.. 에너지를 뽑아 내는 것..
감정전이..
2009년 박혜안의 출생은 일종의 전환기였지. 후후
그리고 좀 정신차리고.. 11년 공뭔시험합격..12년부터.. 공뭔으로써.. 마구 달렸지.
12년 미룬 결혼식.. 일본 신혼여행...
13년..14년..15년.. 신화같은 상승... 그후 신화같은 몰락..후후
16년 어청도..그리고 휴직.. 17년 3월 복직... 후후 1년 근무.. 중얼중얼 근무..
18년 3월 일본 유학.. 후후.. 18년 9월.. 복직..
남자의 궤도,, 박진형이라는 남자의 궤도..박진형이라는 사람의 궤도..
19년..20년.. .. 감정전이.. 경... 그런 경...
검열에 부딛치는 경..
필연... 가만히 아침에 했던 생각이 정답이다. 그게 필연이다.
필연, 결정론, 자연의 한 흐름.. 통로,, 그냥 나뭇잎같은 것.. 그런 것..
자신의 위치도 잘 생각하구..
다시 임영... 헉 이제서야 느낀 건데 대학때 그애랑도 이름이..후후
그런 사람은 항상 좀비처럼 나온다. 어딜 가나 있다. 놀라지 마라. 고종도 어디나 있다. 좀비다.
21년.. 일본 발령.. 4월에서야 도일...
신기방기..그렇게.. 가족까지 도일.. 그러다..
이제 22년 8월.. 그 팔월..
이제 남자의 시간.. 거세자의 시간.. 결단자의 시간.. 비전자의 시간.. 비전을 가진자의 시간이 되고 있다.
2022년이다. 메이지 유신은 1968년이었으니 그 후로는 154년인가..
격동하는 아시아..
1945년 일본의 패망.. 그후로 1974년..나 태어남..
그때는 29년밖에 안되었구나.
울 아버지 박경철씨는 1942년생이니 이미 일제때 태어났구..
울엄마는 51년 한국..
이모나 외삼촌들은 모두 일본에서 태어나셨구..
외가쪽은 45년에 역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셨다 한다.
갑자기 내 인생에서 나 태어나기 이전으로 가 버렸네 ㅎㅎ
주말에 여행중이던 나에게 엄마가 전화를 해서 , 내껏, 니 아빠것까지 즐기라는 말씀 ㅎㅎ
울 아버지.. 돈 좀 아낀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내 나이마저 , 호적 나이마저 한 살 많게 해버리신 아부지..
여튼.. 73년생으로 기록된 74년생.. 어쨌든...
이 시절 태어나서.. 난 지금 도쿄 거주...
지금은 2022년.. 아주 놀라운 시대.. 뭐항상 놀라운 시대였지만..
그리고 1900년에 꿈의 해석을 출간한 위대한 프로이트, 그의 정신분석에 아직도 놀라는.. 2022년 시절..
어릴적 봤던 정치인들이 이미 많이 사라진 지금 2022년.. 이 시절..
난 새로운 비전을 그린다. 그리고 어디나 있던 그런 사람들에게 딱 그 정도의 시선으로 살면 된다.
지난 10년,,아쉬움,미련,환희,어리석음 등등..
이제 다시 10년이다.. 지금 나는 어떤 위치인가. 후후.
2022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대해서는 더욱 확신이다.
1997년보다 더욱 확신이다. 쿠쿠. 망쿠쿠.
정신분석학에 대해서는 더욱 확신이다.
2000년 만들었던 정프심은 하나의 실같은 시도였고, 확불탔다 시들햇지만
프로이트의 발견한 진리는 그런 것과 상관없이 빛난다.
한국어로 쓰이든 일본어로 쓰이든.. 진리는 빛이 난다.
어떤 질서, 관계성은 100년이 지나도 빛이나고
1000년이 지나도 빛이 난다.
살벌하게 빛이 난다.
우리는 빛이 난다.
우리 그 가르침의 전수자들도 빛이 난다.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