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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2(79) 마음 2022. 8. 29. 17:05

    아주 그냥 탁탁 결단을 내려 버리다.

    무시무시하다.

    순수하게 되지 않다. 아주 자연스러워져 버리다.

     

    유아적 언어. 살벌하다. 뭐하다. 이제 담담한 이성적 언어로  바꿔가다.

     

     하나의 기자가 되다. 미디어가 되다. 학자가 되다. 탐구자가 되다.

     

     글로벌하게 바뀌었다만. 뭐가 바뀐건지도 잘 모르것다.

     

     근데 좀 앞서 나간 것 뿐이더라.

     

     새로운 환경을 만들다.

     

     눈을 감으면, 졸면, 어떤 환영이 떠오른다.

     

    뭔가 의식으로 밀고 들어 온다. 후후

     

    작가가 되고 싶었나. 아니 뭔가가 쓰고 싶은 거지.

     

    매 순간순간을 기록하다.

     

     아주 놀랍도록 말이다.

     

     자연과학자였다. 당연히 우리의 마음도 자연이다.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언어가 되어 있었다.

     

     감정전이 폭발이다. 하지만 난 그대로 그 필연을 기록할 수 있었다.

     

       사실 별거 없다.

     

     이제 어디서나 콘텐츠인 사람이 되고 싶다.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이해받고 싶은 사람.

     

     박진형이란 사람. 정신분석할 줄 아는 사람. 정신분석가.

     

    정말이지 별의 별 변수가 다 발생한다.

     

     쭉 졸음이 밀고 들어오다. 전의식.. 의식되기 쉬운..

     

      구이가 떠오른다. 전주도 떠오른다.

     

    여긴 또 도쿄다.

     

     시대를 관찰할 뿐이다. 와이파이 시대이다.

     

     막을 수도 없다. 그런 시대이다.

     

     모두 밀려오는 환상, 생각들을 그냥 담담하게 다 받아주다.

     

     자신의 내면을 담담히 관찰할 수 있는 사람. 하품이 거듭 나오다.

     

    사람들. 한국인, 일본인. 일본어 , 한국어.

     

     그냥 견디지를 못하는 구나. 아주 간단한 생각마저도.

     

     방어기제들을 속속들이 파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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