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골격대로 올라갈 수 있었으려나.
어버이날 회식을 미리 횟집에서 하였다. 즐거운 날이었다. 이대로 간다는 것이다. 그냥 우리 가족들은 평온할 뿐이다.
그냥 박진형으로 살아야 한다. 나의 개성이 온통 뭍은 나로 살아야 한다. 그건 당연한 것이다.
진안별곡이다. 근데 동생탄생의 외상이었다. 쌍동이 사체의 외상이었나? 뭐리뭐리 였을까나. 그냥 우리 마음이 전나 궁금할 뿐이다. 개궁금할 뿐이다.
아주 상상의 나래는 저 끝가지 달려가버렸다. 팀장이고, 엄마고, 머고, 자시고 동료이고.. 그냥 환상은 저 끝까지 달려 버렸다.
저 벌레들이 저 벌레처럼 사는 거에 우리가 뭐라 하겠는가? 아주 개벌레들이다. 그냥 벌레들처럼 산다는 거에 어찌할 수 없다.
신경병과 좌빨들은 아주 긴밀하다. 개 긴 밀 하다.
꼰대새싹.. 토나오는 부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