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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2022(49)결정론(東京) 2022. 6. 28. 13:20
알아서도 사라지고 하는 구나.
이제 뭔가를 알아가는 구나.
기회는 사라지고, 시간도 사라지고, 나타난 것은 자유.
사라져간 여인들은, 그 자리에 다시 꽃이 피고
시원한 여름은 그 사람과 함께 나타났다.
기나긴 여름의 시작인가.
그 시절도 여름엔 이랬지.
어쨌거나 다시 여름이다.
여름의 기운이 넘쳐난다.
천사의 유혹의 시간이다.
이번의 필연은 또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