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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목적 표상을 만나게 된다. 꿈사고도 만나게 된다. 증상의 원인관념도 만나게 된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저항이 풀리고 속뜻이 흘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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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하게 얘기하십시오. 아무거나. 2022. 7. 8. 10:59

    가치 행정. 근데 그냥 그대로 보여줄 줄 아는 담백함이 있었다. 아주 놀라운 영혼이었다.

    가만히 놔두면 엉뚱한데로 흘러가버리는 걸 알수 있다. 우리 연상이란 게 말이다.

    가만히 놔두면 자기도 모르게 더 깊은 마음을 따라 흘러가 버리기도 한다.

    안 그런가?

    할줄만 안다면 자기분석은 된다.

     

    기막히게 자기 분석은 된다. 생각은 대학 그 시절로 간다.

    그러다가 갑자기 재수시절로 돌아간다.

    야구장으로 돌아간다.

     

    잠실 야구장으로 돌아간다. 송구홍.

     

    92년....

     

     또  2006년.. 이제 슬슬 신림동 시절을 접고.. 낙향 준비를 하다.

    뭔 정신이었을까?

     

     근데 왜 내려간다고 했었을까. 지금 생각해보니깐 신기하다.

    엄마 옆으로 가고 싶었나 보다.

     

    어떤 정치인의 어머니 저 왔어요. 라는 개소리가 떠오르네 후후

     

    다시 불씨를 만들었습니다.

     

    작은 불씨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시절을 생각해보니 재미 있습니다. 너무나도 재미 있습니다. 그리고 날 분석하는 것도 너무 즐겁습니다.

     

    위대한 그 분 덕분에 더욱 더 진실에 접근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검열장치들은 일종의 타협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많이 병들었습니다.

     

    위대한 의사를 만나.. 최대 치유 속도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재활을 시작한다음에 하나씩 회복되어 갔습니다.

     

    2007년.

     

    2008년

     

    2009년..

     

     연결.. 무의식과의 연결 지점을 찾아가다.

     

    1989년  고1  히라가나 배우던 시절까지 연결되나.

     

     90년 고2,    91년 고 3

     

    92년. 서울 종로학원 재수.. 청량리,, 제이에프케이..

     

     나의 1차과정 정신들과 어떻게 연동되어 있는 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검열때문에 그런거지.. 계속 파고 들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93년.. 

     

    97년.. 폭발적 증가.

     

    17년.. 고치여행.. 기타큐슈여행..

     

    가보았다.  어디쯤인지.. 거기에 빠져서 가게 되었다..

     

     22년.. 시대의 흐름.. 인터넷.... 93년... 이후... 어찌보면 짧고.. 어찌보면 길고..

     

     신림동.. 시절.. 환상..망상.. 등등..

     

      자신의    영끌..

     

      긴 흐름으로 흘러 가다.

     

     그때 계획이.. 12년도에.. 그게 어느정도는 폭발하고.. 어떤 건.. 그나 저나..

     

    춤추는 미래. 정교한 과거. 뿌듯한 현재..

     

    어떤 지점에 도달하다.

     

    방출되지 않은 감정.....

     

     그대로 간다.

     

     헤매어 본다.

     

     어디로 간다.

     

    ....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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