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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전쟁편하게 얘기하십시오. 아무거나. 2022. 9. 16. 14:20
꾸준히 조금씩 올라간다.
서두르지 않는다. 조금씩 조금씩 올라간다.
그리고 믿음을 주고 활 올라채다.
항상 그렇다. 학교도 그렇고, 해외도 그렇고, 근데 여기가 진정 이상해져 버렸다.
하지만 다시 기다린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다. 워렌 버핏이다.
제넥신, 돌고 돌아서 만나다. 생명공학, 생화학, 연세대. 여름. 가을
생화학, 복학.
무참히 박살난 신경병. 돌아온 관심. 생명공학 스나이퍼.
이제 다시 만나고 싶다. 생화학. 생물학, 생경학, 연세대.
감정적 거부감이 무너지고 만나게 되어 가다.
생화학, 심리, 정신분석, 결국 어디 중간 점. 무너지다.
이미 해답은 거기 다 있었다.
무너져 버렸던 그 시절 절차. 그리고 무너져 버린 절차, 그 무엇.
전전하다가 한방 터뜨렸다 다시 어리석음으로 붕괴... 뭐 그런 구조.
상징적 자리를 획득하다.
자연의 위치를 획득하다.
어리석었다. 내가. 그 유능한 사람을 너무 갈궈 버리었다니..
배를 갈라 버린 꼴이었다.
근데 이렇게 어리버리 있으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되 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