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목적 표상을 만나게 된다. 꿈사고도 만나게 된다. 증상의 원인관념도 만나게 된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저항이 풀리고 속뜻이 흘러 나온다.
숨긴 암호를 푸는 계절. 여름. 도쿄의 여름이었다. 사람이란 동물과... 그가 가진 기관 .. 정신... 도쿄에서 관찰하긴 참으로 편하였다. 일종의 연구자가 되었다. 꼭지가 되었다. 도쿄가 되었다. 세상이 되었다. 정신이 되었고, 시초가 되었따. 이 검열 때문에 맴돌 뿐이다. 직진하지 못할 뿐이다. 그렇지만 목적 표상이 있기 마련이다. 원판이 되어 버렸고, 설계자가 되었따. 사람들은 최면에 걸린 듯하였다.
뭔가 시정하겠지. 그냥 놔두자. 내가 말했는데 시정을 안하는군여. 그냥 기다리겠습니다. 뭐 따로 보낼건 없다.
여러곳에서 보는 빛깔. 근데 계속 보고 싶은 콘텐츠.
흔적을 남기다. 칼을 남기다. 대대적인 혁신을 해버리다. 메타버스로 올라타다. 욕망으로 올라타다. 강력한 혁신의 드라이브를 걸어 버리다. 이것 저것 시도해 볼 수 있었다. 움츠려 있지 마라. 그냥 저 바다로 나아가라. 난 아주 크게 지르고 본다. 강력하게 지르고 본다.
완전한 전환점이다. 김소령이다. 박소령이다. 황토리다. 농부이다. 부장이다. 공무원이다. 완장이다. 그대로이다. 오다 노부나가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어 버리고 만다. 그대가 사람이다. 우리가 사람이다. 꼴뚜기다.
연상의 꼬리에 꼬리를 물다. 마구 마구 나와 버리다. 그대로 나아가다. 쭉 가다.
결정론의 새시대를 뚜벅뚜벅 걸어 나아가다. 소신은 명확하다. 너무나도 명확하다. 꿈의 해석의 길이다. 아무런 의심도 없는 길이다. 소신의 길이다. 전주의 길이다. 나의 길이다.
막강 권한을 휘두르다. 권리를 취하다. 휘두르다. 두루빠바. 낄끼빠. 새로운 방식으로 점령하여 갔다. 즐겁게 이루어 갔다. 말들이 오가다. 권한을 설정하다. 조직을 책임지다. 작게 시작하다. 권한은 막강하다. 여러가지를 실험적으로 해볼 수 있다.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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