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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서 죽여야 하는 벌레들도 있다. 종종 사람도 벌레같은 넘이 있지.
니 생각이 뭐냐. 난 내 길을 가련다. 넌 니 길을 가라. 난 내 길을 가련다. 인내의 길, 웃음의 길, 조바심의 길, 눈길, 쓰바새의 길, 후회의 길 하지만 그냥 이 필연의 길을 간다.
사람들의 신경증을 치료해주다. 무의식을 알려주다. 전의식을 알려주다. 실타래처럼 얽힌 마음을 풀어주다.
나의 길을 간다. 내 길을 간다. 진실을 알아내고 그것을 이용해 풍요롭게 한다. 내 길을 간다. 나의 길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