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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긋하게..
    2069(99)할머니2014 2022. 8. 26. 17:47

    느긋하게 기다린다. 그리고 의미 없는 일은 잘 하지 않는다.

    느긋하게 기다린다.

    우리가 해야할일, 하고싶은일, 미션, 비전 등등

    생각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린다.

     

    그나 저나 오이디푸스콤플렉스의 발견은 참으로 대단하다.

     

    신경병을 고치는 정신분석 기술은 대단하다.

     

    전수 받기도 힘들고, 전수하기도 힘들고

     

    제대로만 한다면 사람들이 다 놀라 자빠질 거다.

     

    이미 그 단계에 들어 섰다.

     

    이미 엄청난 시험대에 통과중이다.

     

     감정전이와 저항을 다룰 줄만 안다면 이미 승리자이다.

     

     감정전이와 저항을 다루다.

     

    이건 일상에서도 항상 피워지는 불모의 꽃이다.

     

    아니다. 불모의 꽃은 아니다. 이걸 잘 다루면 사람을 완전한, 대단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건 정말 무지무지 하다.

     

    거기서 그냥 허우적 거리고 있던 꼴이었다. 와.. 너무 단순해진다. 이건 정말 아닌거 같은 데 말이다.

    그렇게 단순해진다는 말인가.

     

     감정전이가 들어서고 그걸 처리해준다면 신경증은 끝이 난다.

     

    그냥 가볍게 끝이 난다.

     

     

     감정전이가 들어서고, 감정전이에 빠지고 , 그 저항들을 잘 처리해주면 바로 신경증에서 해방된다.

     

     

     와.. 골때린 거였네. 서울대. 환상 이딴 건 뭐였을까.

     

    어머니와의 환상인가.

     

    민족주의.. 이런 것.. 대학 환상.. 취직환상.. 이딴 거..

     

     그냥 담담하게 살아가면 되는데 말이다.

     

     정말이지 무시무시하게 돌아 돌아 와 버렸다.

     

     그냥 대학졸업하고 바로.....

     

     

     대학... 학벌사회... 이미지사회.. 브랜드 사회..

     

    정말이지.. 그건 뭐냐... 왜 이리 돌았더냐.. 그리고 그 수많은 공부는 뭐더냐.. 환상이더냐..

     

      정말이지 골 때린다.

     

     이제 정말이지 사람들은 나의 글을 좀 읽어야 한다. 이제  그런 미몽에서 나오려면 말이다.  자신감있게 그런말을 할 수 있다.

     

      왜 구덩이에 빠지려 하는가. 모세, 판결, 준석이, 대통령.

     

     정말 담담하게 , 건강하게, 기준을 잡으면서 전진할 수 있는가?

     

    감정전이를 움켜 쥐고 있어야 한다.

     

    그럼 뭐든지 할 수 있다.

     

     감정전이의 코다리를 잡고 있어야 한다.

     

     사실 우리들은 뭐였다는 말인가?  그런 금욕주의적 이상은 뭐였단 말인가?

     

     쉽게 빠져나올 수도 있었다는데 어렵게 생각했던 거 아니란 말인가?

     

      상담은 놀랍게 전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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