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9(99)할머니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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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2069(99)할머니2014 2022. 8. 26. 09:14
정말이지 엄청난 걸 배운다. 그리고 리더십이 뭐인지에 대해서도 정말이지 적나라하게 체험하며 배운다. 이래서 방구석에서 책만 봐서 아는 거랑은 천지차이다. 괴롭더라도 실제로 경험해가면서 배우는 것이다. 이론. 실습, 경험. 정말이지 이건 완전 미친 카리큘럼이다. 정말이지 무지막지하게 배우는 것이다. 돈도 받으면서 말이다. 이제 단절형 교육이 아니라.. 이렇게 경험하면서 배운다. 엄청난 암시속에서 살다가 저 바다같은데서 스스로 목적을 설정하고 임무를 부여하고 하니 쫄리는 건 당연하지. 난 정말 이런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 같다.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보겠는가. 일본 스타일로 간다. 아주 좋다. 그리고 존경하는 사람의 문서까지 받으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나를 돌아 본다. 아니 그냥 자동으로 돌아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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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2069(99)할머니2014 2022. 8. 25. 13:56
서기 2022년. 시대. 레이와 4년, 한국, 일본 요동쳤던 한국시대. 이제 우리시대도 정신분석 스킬을 적용해서 한번 봐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우리의 역사.. 결과적으로는 크게 인류의 역사이다. 영국의 역사... 일본의 역사..한국의 역사.. 중국의 역사..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 일제시대... 현대시대. 할머니는 일제시대에 태어나셧지. 빛.. 공무원..투자.. 힘.. 정치권력.. 민주당.. 국민의 힘.. 여러가지 힘.. 지금.. 아주 골때리는 시대.. 난 일본 거주.. 2022년에 여기에 살고 있을 줄이야.. 근데 뭔가 계속하다보면 뭔가 이루어진다. 그것도 체계있는 사고 기반위에 뭔가를 해대면 정말이지 뭔가 이루어져 버린다. 아주 놀랍게 이루어져 버린다. 매우 살벌하게 이루어져 버린다. 아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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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승리2069(99)할머니2014 2022. 8. 25. 13:44
할머니의 위대한 승리였다. 그건 장수였다. 하지만 내 영혼속에는 할머니가 살아계신다. 나의 정신속의 흔적에 말이다. 정신이란 그런 것이다. 황토리도 살아 있으면서 다 살아 있다. 내가 태어나면서 그 이미지들을, 경험들을, 몽땅 집어 넣었던 것이다. 엄마와의 사연 등등, 아버지, 동생 모두 몽땅 정신속에 들어가 있는 법이다. 정신의 승리였다. 이성의 승리였다. 난 바로 정신의 승리였다. 이성의 승리였다. 장기적 시선의 승리였다. 배웠다. 엄마, 아빠보다 더 배웠다. 학창시절 80년대는 그냥 뭐 수동적 빠따 열심 학력고사구조였다. 그냥 헐레벌떡 따라가긴 했지만 부모님보다 훨씬 많이 배워버리는 학창시절이 이미 그 시절 전력질주중이었다. 그러다 나혼자 쭉 앞서 달렸지만, 타고난 쓸만한 머리덕에.. 부조화가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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