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종의 기록전문가라 할 수 있겠구나. 나름대로 기록을 하고 있구나. 공무원이란 것도.. 유년기 기억.. 아니 유년기에 만들어진 욕망 노선에.. 좀 약화된 형태의 승화 스토리라고 부를만하다. 전의식상의 스토리는 말이지. 안 그러나? 제대로 안다면 매우 유용한 것들을 제공할 수 있을게..
약간의 과장된 형태이긴 하지만 얼마나 비이성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관습의 노예인지..얼마나 상상력이 부족한지.. 얼마나 개같이 살아가고 있는지... 깨달을 뿐이다. 정말이지 놀라운 생각 몇개면 인생이 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과도한 욕심에 짜부러져 버리기도 한다. 정말이지.. 신..
절제하고 최선을 다하고 멀리 내다보며 사는 삶. 인생은 장기전이며, 자연도 장기전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제일 좋아한다. 뚜벅뚜벅 멀리 갈 뿐이다. 불같이화를 냈지만 그래도 그래도 멀리 내다보고 하나둘 전진하여 나아간다.
폐허에서 일어서다.
구속을 벗어나서 자유로운 세계로 나아 가보자.
이혼을 하고 다시 새출발을 해볼까? 위자료를 주고 다시 화끈하게 새출발을 해볼까? 저 놈의 증상도 정말 지겹지 아니한가? 왜 저러는 걸까. 쟤는 왜 저러는 걸까?
그 시절 그건 무엇이었을까. 가족로맨스였을까. 상징적 근친상간 시도였을까. 집착이었을까. 뭔가 인정받으려 발악했던걸까. 유아기적 집착이었을까. 그럴 가능성이 다분하다. 뭔가 화끈하게 변화를 주고 싶기도 하다. 어차피 한 번 죽는다. 죽을 각오하고 변화를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능력이 너무나도 없다. 왜 저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