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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중독, 개병신, 가족이 다 개병신 개병신가족, 개병신민족도 있다. 정신이 맛대가리가 가버린 족속들도 잇다. 뭘 기대한단 말인가?
조금만 용기를 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경아. 그랬다. 뭔가 줄임말일지도 모르겠다.
이미 박진형이라는 정신분석의 브랜드가 형성되어 가고 있었다. 황금가지라는 브랜드가 형성되어 가고 있었다. 이 대자연속에서 말이다. 억압은 유행어가 되었으며 전의식, 무의식 이런 말들은 정확도를 떠나서 마구 쓰이기 시작했다. 상징도 그렇고, 압축도 그렇고, 전위도그렇고, 전이..
사실 한국 현대사는 매우 흥미롭다. 걸출한 인물들도 쏟아져 나왔다. 그러다 2000년대 이후..뭔가..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뭔가 동맥경화를 일으켜 버린 느낌이다.
코로나의 대공습이다. 바이러스의 대공습이다. 이게 자연이다. 좋든, 싫든 그게 자연이다. 작가이면서, 탐구자이다. 오르가즘을 느끼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냥 담담하게 써내려갔다. 쾌락이라는 것도 진리에 비하면 작은 즐거움이다. 큰 즐거움일수도 있으나 더 가치 있진 않다. 그러냐?
과거에도 큰 세력이 있었구나. 유명한 책도 있고 말이다. 시대는 이렇게 흘러 왔구나. 노래도 있구, 권력도 있구, 비리도 있구, 멍멍도 있구, 개 돼지도 잇구... 그래왔던 것이다.
조선이란 넘은 어떤 넘이었을까. 이성계란 어떤 맘이었을까. 왕조가 열리다. 중국에 허락을 받고 나온 왕조. 역사는 장구히 흐른다. 민비시해사건 한일합방 광복. 육이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학력고사 한국의 근현대사. 일본사 중국사 아시아사. 동아시아사. 이제 내 눈으로 역사를 ..